우리 도시 이나기 2019 - 에이지 시오바라

이나기 시 양봉가

도심에서 기차로 단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나기시는 풍부한 자연을 보존하고 있으며, 시오바라 에이지가 양봉을 하는 곳입니다.
양봉은 꿀,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밀랍, 꽃가루 등을 수집하기 위해 벌을 기르는 것입니다. 시오하라 씨는 이나기 시에서 벚꽃, 유채꽃, 클로버 꽃, 아카시아, 클로버, 해바라기 꽃에서 꿀을 채취합니다.
시오바라 씨는 학생 시절 미국에서의 대규모 양봉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신슈의 양봉가 밑에서 1년간 양봉을 배웠습니다. 그 후, 이나기는 자연이 풍부하여 양봉에 이상적인 장소임을 알게 되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50년 이상 양봉에 종사해 온 시오바라 씨는 "어려움을 느낀 적이 없습니다. 문제가 생겨도 그것을 극복하려는 동기가 생깁니다."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어려움을 나누었습니다.
시오바라 씨는 이나기 제3초등학교 양봉 동아리의 고문으로 약 9년간 활동해 왔습니다. 양봉 동아리에서 시오바라 씨는 한 달에 네 번 교사들에게 양봉을 가르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그래서 시오바라 씨의 벌통은 '이나기 양봉 도장'으로 명명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시 외의 초중등학교 교사들도 지도하며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시오바라 씨는 양봉을 통해 아이들이 여러 가지에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답을 찾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먹고 싶은 것을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에, 음식을 재배하는 것의 중요성과 그것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먹이 사슬에 대해 가르치고 싶다는 뜻을 표현했습니다.
시오바라 씨는 많은 아이들이 계속해서 양봉 체험을 하며 "얻은 지식과 문화는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자산"이라고 느끼길 바랍니다.
도시에서 드문 양봉가인 시오바라 씨의 미래 활동을 지원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합시다.
꿀은 타마 양봉장(야노쿠치)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