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과 답변

남산 지역의 공원에 대하여

남산 지역의 프라우드 시티 메인 입구 표고 지역에 공놀이를 할 수 있는 공원을 조속히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교통량이 적은 집 앞 도로나 작은 빈터에서 노는 것은 위험하며 이웃 간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장소에서 놀지 않도록 지도해야 하겠지만, 외부 놀이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게임이나 SNS 등에 빠져 전혀 밖에서 놀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런 상황을 만드는 데는 가까이에 마음껏 놀 수 있는 공원이 없다는 점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아직 프라우드 시티 메인 입구 근처에는 넓은 땅이 남아 있습니다. 부디 빨리 공원을 만들어 주세요. 시간이 오래 걸리면 미나미야마초등학교 아이들이 마음껏 놀 기회를 잃은 채 공원이 필요 없는 세대가 되어 버립니다.

답변

남산동부 토지구획정리조합에서 추진 중인 구획정리지 내에는 7곳의 공원이 계획되어 있으나, 요청하신 지역에 공원 조성 계획은 없습니다.
그 때문에 시에서는 작년에 오쿠하타야토 공원 북쪽(야오코 서쪽)에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공놀이가 가능한 평지를 정비하여 임시 개방하였습니다.
의견 주신 대로 현재 지역 내에서 놀 수 있는 장소가 적다는 점은 시에서도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그 외의 공원에 대해서는 조성 공사의 진행 상황이나 공사 관련 차량의 주차장 등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어 정비가 진척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와 조합이 협력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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