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시 이나기 2023 카즈키 하마베

제14회 청년 요리사 중국 요리 경연대회에서 안주 부문 금상(후생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히라오 거주자이자 아카사카 쓰촨 레스토랑의 셰프 카즈키 하마베(35세)는 작년 11월에 열린 제14회 중국 요리 청년 셰프 대회에 참가하여 전채 요리 부문에서 금상(후생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중국 요리 청년 셰프 대회는 중국 요리 기술 향상, 후계자 양성 및 중국 요리 홍보를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되며, 40세 미만의 젊은 셰프들이 전채, 해산물 뜨거운 요리, 육류 뜨거운 요리, 디저트, 완전 식사 등 5개 부문에서 일본 최고 타이틀을 놓고 경쟁합니다.

약 50가지 재료로 만든 불사조 표현

하마베 씨가 참가한 전채 요리는 '봉황 접시'로, 봉황 모양의 전채 요리와 세 가지 종류의 전채 요리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봉황 접시를 만들 때 하마베 씨는 외딴 산에서 두 마리의 봉황이 신에게 봉사하며 자식을 키우며 평화롭게 사는 장면을 상상했습니다. 약 50가지 재료로 이를 표현한 이 작품은 '사원 봉황(번역: 신에게 봉사하는 중국 봉황)'이라고 불립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봉황의 깃털 부분으로, 재료를 단 1밀리미터 두께로 자르고 배열하는 작업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이 대회 결승에서는 120분 안에 봉황 접시 한 접시와 세 가지 종류의 전채 요리 일곱 접시를 완성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엄격한 조건 속에서도 하마베 씨는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여 금상(후생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하마베 씨는 또한 22세 때 같은 대회에서 온 요리 및 가금류 부문에서 금상(농림수산성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두 개의 상을 받은 사람은 몇 명에 불과하며, 35세에 이를 달성한 하마베 씨는 역대 최연소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을 이루고 요리의 길을 걷다

중식 요리사였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하마베 씨는 요리의 세계에 매료되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1년간 전문학교에 다녔고, 16세에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사하여 아카사카의 쓰촨 요리점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일 초기에는 하루에 300개의 중식 웍을 씻는 엄격한 수련 기간을 거쳤습니다. 하마베 씨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지금 여러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수련 기간 덕분이다"라고 말합니다. 하마베 씨는 셰프로서 20년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젊은 후배들을 지도하는 데 집중하고, 언젠가는 자신의 레스토랑을 갖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하마베 씨의 밝은 미래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