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화 기념】작가 이노우에 제트 씨 인터뷰
공보 이나기 매월 1일 호에 게재되는 4컷 만화 「나시노스케가 간다」.
2024년 1월 1일에 150화에 도달하는 것을 기념하여, 작가 이노우에 제트 선생님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2023년 11월 5일, 이나기 발신 기지 페어테라스에서 들려주신 뜨거운 마음을 즐겨주세요!

이노우에 제트 선생님에 대하여
프로필
게임의 디자인과 설계, 애니메이션 제작, 캐릭터 디자인 등 멀티 크리에이터로 활약.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가와라 쿠니오 씨가 디자인한 이나기시 공식 이미지 캐릭터 「이나기 나시노스케」「오네칸 전사 이나기 페다리온」의 아트워크를 담당.
이나기 나시노스케의 일러스트, 만화 등을 12년간 담당해 왔습니다.
Q 필명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제트기처럼 강력한 추진력으로 모두를 태우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알 수 있겠지만, 이륙할 때 ‘제트엔진이 이렇게 강력하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제트기는 제트엔진을 동력으로 하여 자신이 있는 곳에서 여러 즐거운 곳으로 데려다 줍니다. 제가 창작 활동에 참여할 때, 제트엔진처럼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붙인 필명입니다.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이미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나기시와 관계를 맺기 전부터였죠. 본명이 음을 빌려 쓴 이름이라서 누구나 한눈에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이름이 아니기 때문에, 필명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Q 오오카와라 쿠니오 선생님과의 관계는?
A 물론 저는 오오카와라 선생님의 열렬한 팬입니다. 어렸을 때 건담, 다그람, 타임보칸 시리즈 등을 TV로 보면서 장난기와 곡선미가 있는 오오카와라 메카에 매료되었습니다.
저는 학교를 졸업한 후 처음에는 게임 회사에 취직하여 게임 기획과 시네마틱 씬(게임 중 영화 같은 장면)을 담당했습니다. 예전에는 CG 소프트웨어가 매우 고가였기 때문에 게임 회사에 있었기에 CG 무비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건담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유명한 주식회사 선라이즈(현; 주식회사 반다이남코필름웍스)에서 "SD 건담 포스"라는 애니메이션에서 CG 애니메이션 연출을 할 수 있게 되어 그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선라이즈에서 선라이즈 관련 작품의 여러 일을 하면서 오오카와라 선생님과도 함께 일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오오카와라 선생님은 정말 동경하는 분이었는데 선생님께서 "이번에 유루캐릭터를 만들게 되었으니 도와주었으면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매우 놀랐습니다. 그런 영광스러운 일은 없으며 꼭 도와드리고 싶다고 답변했고 참여한 것이 "이나기 나시노스케"였습니다.

나시노스케 제작에 있어 오오카와라 선생님께서 저에게 의뢰하신 내용은, 선생님이 새로 그리신 나시노스케 디자인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한 나시노스케"를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일을 맡겨주시다니"라며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열심히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선생님께서 "몇 가지 패턴이면 충분해"라고 말씀해 주셨지만 저는 10가지 정도 그려서 제출해 버렸습니다. 그 후 이나기시에서 "시의 공식 캐릭터가 완성되었습니다"라는 정보가 공개되었을 때, 그 잡지 면에는 제가 선생님께 제출한 일러스트가 실려 있었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님의 디자인화가 아니라 제 일러스트가 실려 있다니?!"라고요. 분명 선생님은 아무 말씀 없이 이나기시에 제출하셨고, 당시 시 직원분들은 그 일러스트가 제가 그린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게재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선생님께서 "앞으로도 나시노스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씀해 주셔서 이후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와 감격의 마음이 사라진 적이 없습니다.
Q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프로젝트」에서, 나시노스케 일러스트 외에 담당하신 일이 있나요?
A 프로젝트의 로고 디자인과, 2021년에 "자전거의 도시 이나기"를 상징하는 시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한 "오네칸 전사 이나기 페달리온"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시작된 "메카 디자인 콘테스트"에서는 응모 작품 심사와, 콘테스트 응모의 힌트가 되는 메카 디자인 워크숍 강사도 맡았습니다.
4컷 만화 「나시노스케가 간다」에 대하여
Q 연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A 저는 4컷 만화를 그리는 것이 취미였습니다. 나시노스케가 탄생했을 당시, 제 웹사이트나 SNS에 취미로 나시노스케 4컷 만화를 게재하고 싶어, 시험 삼아 7편 정도의 4컷 만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게재 허가를 받으려고 당시 나시노스케 관련 창구를 담당해 주셨던 기획정책과 직원분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만화를 시장님께서도 보신 것 같아, 시 쪽에서 "홍보지에 게재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제안해 주셔서 결정되었습니다. "게재해 주신다면 제대로 된 것을 완성해야겠다"고 다시 제작한 것이 제1화입니다.

제1화는 이미 야노쿠치역에 기념물(시계탑, 국제 솔로프티미스트님께서 기증)이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왜 그곳에 기념물이 있는지라는 주제로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렸습니다. 이나기 나시노스케의 캐치프레이즈가 "노란 혜성"이라고 웹사이트에 게재되어 있어서 그것도 포함시켰습니다. 이 일러스트는 마치 운석 같지만(笑). 이나기 나시노스케가 야노쿠치에 노란 혜성으로 탄생했다면 그곳에 기념물이 있는 이유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샤아 아즈나블"의 별명이 "붉은 혜성"이기 때문에, 분명 그것을 의식해서 "노란 혜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당시 시에서 붙여진 것 같습니다.
Q "나치노추케(낫치)"에 대해 알려주세요.
A 낫치는 만화 내에서 이나기 나시노스케의 대화 상대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내 어딘가의 배 과수원에서 태어난 배 요정"이라는 설정으로 등장시켰습니다. 작고 친근하죠.

야노쿠치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야노쿠치역 앞 반짝반짝 페스타" 때 나치를 볼 수 있어요. 알고 계셨나요?
야노쿠치역에 설치된 이나기 나시노스케 시계탑은 물론 다른 역과 마찬가지로 나시노스케 단독으로 설치되어 있지만, 일루미네이션 기간에는 나치가 등장합니다. 실행위원회(야노쿠치역 앞 반짝반짝 페스타 실행위원회)에서 만들어 주신 것 같아요. 의상도 매년 다른 것을 만들어 입히고 계신 것 같아 매우 감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에 매우 감동하여 만화에도 그리게 되었습니다(제104화). 만화 속에서는 "이나기 시제 시행 50주년"과 "이나기 나시노스케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모자로 등장시켰습니다. 실행위원회 분들께 "만화에 등장시켜도 괜찮습니까"라고 확인했습니다.

나시노스케는 시 공식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에게 너무 교활한 짓은 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리한 행동은 나치가 대신 하고 있어요(웃음).
뒷이야기
낫치는 돈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그 점이 좋다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는 이나기시(=지방자치단체)가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세금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는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세금 이야기는 매우 어려워질 수 있어서, 세금과 가까운 개념이라는 관점에서 '돈'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몇 가지 제작해 보았습니다. 좋은 기회이니 독자 여러분께서도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가끔 그런 소재를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만 가득하면 재미없을 것 같아 완급을 조절하며 그리고자 합니다.
【시 직원】전호(2025년 12월호, 149화)의 소재도 '인권'이라는 어려운 주제였죠. '로봇에게 인권이 있을까'라는 질문은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전에도 '로봇이기 때문에 녹슬고, 수영장에 들어갈 수 없다'는 소재를 다루신 적이 있었는데(144화), 나시노스케가 로봇이라는 점이 결말에 사용되어 재미있었죠.
나시노스케는 로봇이기 때문에 이벤트 날에 비가 오면 작동할 수 없죠. 그 점을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나시노스케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시의 웹사이트에도 그렇게 적혀 있었어요. 가위바위보를 잘 못한다는 점과 함께요.
최근에는 시청 쪽에서 이벤트 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정말 즐겁습니다. 이전에 이야기해 주셔서 소재로 삼았던 "어린이 체험 교실 '뮤지컬을 체험해 보자!' (제143화)"에서는 이나기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는 "이나기 어린이 뮤지컬"에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관람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좀처럼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만화로 다룰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간신히 세이프라고 할 만한 내용이지만(笑).
Q 가짜 이나기 나시노스케에 대하여
A "가짜 이나기 나시노스케"를 알고 계시군요. 가짜 이나기 나시노스케는 "이나기 나시노스케가 간다"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가짜이기 때문에 공식 무대에 나와서는 안 됩니다(일부 SNS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짜 이나기 나시노스케는 꽤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고 있어서, 만약 이나기시 시장 측에서 공식적으로 인용하면 소란이 일어날 것 같아요(웃음). 이나기 나시노스케 만화나 나시노스케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면서 이나기와 나시노스케를 소개하는 데 연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만든 캐릭터와 만화인데, 일부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고 저도 매우 좋아합니다.
비공식이지만, 괜찮으시다면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니세 나시노스케」는 이나기 나시노스케를 동경하며, 은밀히 나시노스케를 응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만화가 150화에 도달한 것에 대한 솔직한 감상은?
A 한 달에 4컷 만화 1편이라고는 해도, 단 1편이라는 무게감도 있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으면 좋을지 고민하며 머리를 싸매는 일도 많지만, 약 150개월 동안 연재를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그것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Q 만화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A 매달 말일 마감이 다가오면 1년 전 공보 이나기를 보면서 이나기시의 가까운 행사는 무엇이 있을까 하고 소재 아이디어를 생각합니다. 이나기시의 여러분께서 소재나 화제를 제공해 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래저래 고민하며 우선 러프(네임)를 만듭니다. 러프를 이나기시 담당자에게 확인받아 문제가 없으면 펜 선과 채색을 하여 납품용 원고를 완성합니다.

Q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나요?
A 이나기시에 거대한 괴수 이나기라스가 등장하는 이야기(8화, 9화 등)와, 나시노스케가 거대 로봇 '슈퍼 나시노스케 로보'에 합체하는 이야기(10화, 26화 등)를 좋아합니다. 슈퍼 나시노스케 로보는 오오가와라 선생님께서 디자인해 주셨습니다. "나시노스케를 거대 로봇으로 만들고 싶어서 이런 디자인을 그려봤는데 어떨까요?"라고 오오가와라 선생님께 러프 그림을 보여드렸더니, 선생님께서 "정성껏 그려봤습니다"라며 디자인화를 보내주셨어요. "에에! 그려주셨다고!?"라며 놀랐습니다(웃음). 그래서 다시 등장시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2026년 1월 1일 호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슈퍼 나시노스케 로보는 팬분들이 3DCG로 만들어 주시거나 프라모델을 제작해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이나기시 시청사가 로봇으로 변형하는 이야기(제34화)나, 다른 캐릭터와 함께 출연하는 이야기들도 좋아합니다.
이나기시의 자매도시인 홋카이도 오오조라초의 "소라키"와 오호츠크 PR 캐릭터 "츠쿠츠쿠 오호츠쿤"이 등장한 16화는, 캐릭터 게재에 있어 상대방에게 허가를 요청하는 한 수고도 있었기에, 기억에 남는 이야기입니다. 이때는 제가 캐릭터 사용 허가 조정을 했지만, 당시 나시노스케 관련 사업 담당이었던 시청 기획정책과를 통해 허가 확인을 받은 것도 있습니다. 도쿄 베르디의 명예 마스코트인 "베르디군"도 그 중 하나입니다(12, 23화 등). 당시(2012년부터 2015년경), 베르디군은 배의 처짐에 대해 여기저기서 지적받고 있었기에 이것을 소재로 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무사히 승인되었습니다(웃음).
또 디지털청의 마이넘버 PR 캐릭터인 "마이난짱"을 등장시킨 제29화도 좋아합니다. 또 새로운 제도(마이넘버 제도)가 나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마이난짱의 사용 허가는 총무성에 제대로 확인을 받았습니다.
【시 직원】마이나짱이 등장해서 이나기 나시노스케와 승부를 시작하는데, 꽤 공격적인 소재라고 생각하면서 읽고 있었습니다. 나시에는 개인번호카드는 배포되지 않았죠(웃음).
이나기 나시노스케는 이나기와 이나기에 사는 여러분을 시외의 분들에게 알리기 위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나시노스케가 간다」에서는 나시노스케와 낫치가 그려지고 있지만, 이나기의 진짜 주역은 이나기시의 여러분이며, 나시노스케 일행은 여러분의 활약을 전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만화에서는 시내의 "사람"에게도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 직원】"사람"은 아니지만, 제129화도 이색적이고 인상적입니다.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가와라 쿠니오 프로젝트" 현재의 핵심 사업인 "메카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자인 일반인이 디자인한 캐릭터가 만화에 등장했습니다.
메카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작을 만화에 등장시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시상식에서 디자인하신 분을 직접 뵐 수 있었기에 그 자리에서 게재에 대해 상담을 하고, 이후 시를 통해 원고를 확인받아 허가를 받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시 직원】메카 디자인 콘테스트 응모 작품이 앞으로도 만화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약속은 할 수 없고, 소재로 등장하기 쉬운 디자인인지 등의 문제도 있지만, 제작자가 좋다고 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그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로야마 공원만의 소재를 가능한 한 많이 그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로야마에 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로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주석: 히라오 지역의 기소마), 시로야마 공원의 가파르 동상(코요다이 지역, 시로야마 공원 내 수로 상류의 동상)이 왜, 누가 설치했는지? ... 다른 지역에도 로컬 소재가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밭이나 농원도 다뤄보고 싶네요. 소재로 삼고 싶은 것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사진이나 주제 제공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카바다이에서 잡초를 먹는 염소 레인저가 등장했을 때는 현지 취재를 하고 관리자에게도 연락하여 허가를 받아 만화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Q 제작이 특히 힘들었던 이야기가 있나요?
A 그리기 힘들었던 것은 기억하면 괴로워지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은 기억하지 못합니다(웃음)
…하지만 굳이 꼽자면, 취재를 위해 나가미네 지구에 있는 "이나기 나가미네 베르디 필드"를 보러 가려고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서 힘들었던 것일까요… "클린센터 다마가와(이나기시의 쓰레기 소각 시설)"에도 걸어간 적이 있는데, 걸으면 거리가 있었습니다(웃음). 여기, 울트라맨의 기지가 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여기서 울트라맨과 같은 곳에서 나시노스케도 등장시켜 보았습니다(87화).

Q 연재 중에 나시노스케나 낫치 등의 캐릭터가 예상 외로 커진 경험이 있나요?
A 특별히 그런 것 같지 않아요…(웃음)
【시 직원】그렇습니까!?
이나기 나시노스케는 공식 캐릭터이기 때문에 캐릭터를 너무 부풀리는 것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낫치가 장난치고 나시노스케가 "야, 야"라며 타이르는' 구도를 정석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 직원】정석 구도가 있으면서도, 만화 150회 기념 인기 투표를 진행했을 때는 제트 선생님께 "더 공격적으로 해 주세요!"라는 댓글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요? 이미 꽤 공격적으로 하고 있어요! 시청을 로봇으로 만들어 버렸으니까요 (34화).

개인적인 오프 타임 등
Q 리프레시 방법이나 창작 이외의 취미는?
A 창작 이외의 취미는, 최근에는 생성 AI(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미지나 음성, 프로그램 코드 등을 생성하는 인공지능과 그 기술)를 사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이 취미‥‥앗, 이건 창작이었네요. 리프레시 방법도 겸한 취미는 여행과 목욕, 해양 스포츠, 그리고 친구를 만나는 것입니다.
생성 AI로 작품 제작은 일종의 애니메이션 작업 연구 같은 느낌입니다. 목소리는 성우(사람)가 담당하지만, 그림은 전부 AI로 제작한 것으로 애니메이션이 성립하는지 실험하는 차원에서 단편 애니메이션도 만들고 있습니다. 다른 취미인 애니메이션 작품에서는 목소리도 AI로 생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22년에 그린 제112화 때에는 AI를 사용해도 이 정도(2·3컷 참조)밖에 할 수 없었어요. 지금보다 할 수 있는 것이 적었지만, 그래도 등장했을 때는 놀랐습니다. 지금은 생성 AI의 정밀도가 훨씬 올라갔습니다.

마린 스포츠에 대해서는,계속 수영을 해왔기 때문에 서핑을 취미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도 이나기에도 바다가 없어서 좀처럼 할 수가 없네요... 산 환경에 있으면 바다에 가고 싶어지는 걸까요. 마린 스포츠가 부족합니다(웃음).
Q 이나기시로부터 여러 가지 부탁을 받으며 바쁜 와중에, 모티베이션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A 만화나 디자인 등 창의적인 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의뢰를 받을 수 있음에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나기시의 주역은 이나기시와 무엇보다도 이나기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모든 분들입니다. 이나기시와 시민 여러분의 좋은 점이나 활약을 홍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소중히 해야 한다는 마음이 모티베이션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Q 영향을 받은 작품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A 여러 가지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굳이 꼽기 어렵지만, 역시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일 것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는 "Z(제타) 건담"입니다. 제가 어릴 적에 『태양의 이빨 다그람』이나 『기동전사 건담』을 봤던 것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그람』은 어려운 이야기인데, 어른이 된 후에 "어떻게 이렇게 어려운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을 봤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건담』도 스토리가 아이들용이라고 말하기 어렵죠. 그래서 어른인 우리가 "이건 어려운 이야기일지도 모른다"고 느꼈더라도, 아이들도 제대로 전달받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험으로 저는 작품을 만들 때 대상이 아이여도 "아이들을 속이는" 그런 생각 없이, 확실히 그들과 마주하며 "우리의 말하고 싶은 것은 전달된다"고 믿고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이라는 의미에서는 역시 "건담" 시리즈, 선라이즈 작품에서 받은 영향이 큽니다.
【시 직원】아까 말씀해 주신 어려운 세금 이야기도 4컷 만화로 풀어내어 폭넓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이어지네요.
매년 12월에 시의 재정 상황을 공보 이나기에서 공개하고 있죠. 그것을 4컷 만화 소재로 다루고 싶어서, 용돈기입장과 연관지어 이야기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나치(아이) 때부터 자신의 재정 상황을 생각하는 습관이 붙으면, 돈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후지코 후지오 양 선생님들로부터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47화 골프 이야기에서는 후지코 후지오 A 선생님의 「프로 골퍼 원숭이」를 오마주한 터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 영세기사인 사토 야스미쓰 씨가 등장한 51화. 그림 터치가 A 선생님의 영향을 받았죠. 장기의 기백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 이나기시 시청 모양의 타임머신(제57화) 이야기도 마음에 들어요(웃음).
【시 직원】이나기시 시청은 여러 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죠. 우주 같은 곳도요(제107화).
이나기시 시청은 정말 멋진 형태를 하고 있어요! 아주 세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로켓 같아요.
【시 직원】확실히 양쪽에 돌출부가 있네요. 평소 출근하면서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조종석은 마음대로 붙였지만, 이것은 시청의 형태입니다.
【시 직원】LINE 스탬프에서도 시청이 어딘가로 가려고 하고 있죠.
맞아요 맞아요(웃음). 소방서도 재미있는 모양을 하고 있죠.
【시 직원】8이야기에서 공격당할 뻔한 것도 시청이죠?
맞아요(웃음).
【시직원】9화의 첫 장면에도 시청이 배경으로 보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등장한 '친구 빔', 평화롭고 멋진 아이디어네요.
그렇습니다. 나시노스케가 누군가를 쓰러뜨리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요.

뒷이야기
그나저나 이나기 나시노스케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초기 시절에 이벤트에서 직원분이 데리고 나왔을 때 가끔 왼손을 들고 오른손을 내리는 포즈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그걸 보고 '이나기의 이' 포즈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에, 그런가요?"라고 오히려 되묻더라고요(笑). 특별히 생각한 건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였기 때문에, 조금 유행시키고 싶어서 그 이후로 가끔 '이나기의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 직원】제트 선생님이 "이나기의 이" 포즈의 발안자였군요. 정착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이나기 나시노스케는 이벤트 등에서 자주 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시(市)에 대한 마음, 여러분께 드리는 메시지
Q 이나기시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A 이나기시의 여러분은 이나기시 시민 헌장에 있는 것처럼, 예를 들어 시민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서로 도울 수 있는 그런 도시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시민 헌장에 있는 것과 같은 도시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Q 독자 여러분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A 나시노스케에 대해, 그리고 나시노스케의 만화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나기시의 주역은 이나기시 여러분입니다. 나시노스케는 그런 이나기시의 좋은 점과 여러분의 활약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 좋은 소식이 있으면 꼭 관광과에 알려주세요.
오늘은 감사합니다!

제트 선생님,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 여러분, 앞으로도 「이나기 나시노스케가 간다」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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